[날씨] '안성 31.4도' 더웠던 하루..내일 전국에 비 소식

2019. 4.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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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가장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경기도 안성 고삼면의 기온이 오늘(22일) 31.4도를 기록했고요, 보시는 것처럼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도 28도까지 올랐고, 전주와 경북 의성 역시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꽤 더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기온은 계속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이 많겠고요, 이들 지역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아직도 바깥 날씨는 약간 더운감이 남아있는 곳이 꽤 많습니다.

한편 어제 발언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고, 경기도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차츰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고요, 주 후반까지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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