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무리뉴, 인터 밀란으로 깜짝 복귀?..단장과 식사 약속

[OSEN=이인환 기자] 호세 무리뉴 감독이 명예 회복을 위해 인터 밀란으로 복귀할까?.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들을 인용해서 호세 무리뉴 감독의 인터 밀란 복귀설에 대해 보도했다.
한 이탈리아 언론은 "무리뉴 감독은 현재 밀라노에 있다. 그는 내일 쥐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단장과 점심 식사를 앞두고 있다. 이는 다음 시즌 감독직에 관련된 미팅일 수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2월 성적 부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다. 성적 부진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비롯한 선수단과 불화에 시달렸다.
이후 군냐르 솔샤르 감독을 임명한 맨유는 연전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올랐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명예 회복의 기회가 필요한 상황.
인터 밀란은 무리뉴 감독이 본인 커리어에서 절정을 누린 시기다. 2009-2010 시즌 인터 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서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무리뉴 감독은 인터 밀란을 떠난 이후에도 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현 인터 밀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볼로냐전 패배를 비롯해서 성적 부진으로 인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전력 보강으로 '1강' 유벤투스를 위협할 것으로 기대된 인터 밀란은 승점 40점에 그치고 있다. 유벤투스(1위, 61점)는 커녕 나폴리(2위, 승점 50)와도 큰 격차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인터 밀란은 차기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콘테 감독 역시 인터 밀란 구단 사무실 근처에서 목격된 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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