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 아내 "남편,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길" [단독인터뷰]

이호영 기자 2019. 1. 8.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장마비로 눈을 감은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의 아내가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8일 진형의 아내 김현지 씨는 스포츠투데이에 "지난 7일 새벽 남편(진형)이 자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몸이 조금 마른 편이긴 했지만, 별다른 건강 문제는 없었다. 전혀 예상 못한 갑작스러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형 / 사진=진형 블로그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심장마비로 눈을 감은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의 아내가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8일 진형의 아내 김현지 씨는 스포츠투데이에 "지난 7일 새벽 남편(진형)이 자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몸이 조금 마른 편이긴 했지만, 별다른 건강 문제는 없었다. 전혀 예상 못한 갑작스러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지 씨는 "남편의 나이가 33세다. 나와 결혼한 지 이제 막 7개월이 됐다. 노래 열정도 많았던 터라 아직 가수로서 이루지 못한 꿈도 많았다"며 "본인도 준비하지 못했던 마지막이라, 억울하고 원통할 것 같아 너무 슬프다. 지금도 옆에서 함께 울고 있는 기분"이라며 울먹였다.

이어 김현지 씨는 생전 고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남편은 주변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잘하는 인품 좋은 사람이었던 것"이라며 "특히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바보'였다. 항상 나를 데리고 다니면서, 주변 이들에게 결혼을 추천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현지 씨는 "앞으로는 절대로 아프지 말고,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한 트로트 가수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