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재, 이만기·안정환 긴장하게 만드는 예능감 뽐내 '시청률↑'

소봄이 2019. 6. 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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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감독 허재(사진)가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축구에는 문외한인 '축알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에서는 각 스포츠 분야의 전설들이 출연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감독하는 조기 축구팀을 결성했다.

이날 허재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안정환 감독에게 축구를 배우는 자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안정환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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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감독 허재(사진)가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축구에는 문외한인 ‘축알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에서는 각 스포츠 분야의 전설들이 출연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감독하는 조기 축구팀을 결성했다.
 
허재를 비롯해 ▲천하장사 이만기 ▲야구 전설 양준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도마의 신 여홍철 ▲레슬링 작은 거인 심권호 ▲올림픽 3연패 사격 황제 진종오 ▲한국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까지 대한민국 스포츠계 일인자들이 모였다.
 
이날 허재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안정환 감독에게 축구를 배우는 자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안정환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과 만나면서 취기로 (방송 출연을)허락했다”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MC들이 허재에게 “후배 안 감독의 지시를 따를 수 있겠냐”고 묻자 그는 “감독이기 때문에 말을 따르긴 하겠지만, 불만은 이야기해야겠다”며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허재는 이만기에 “옛날에 선수 안 했던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버럭 성을 내는가 하면, 버스에 탑승한 뒤에도 곳곳에 놓인 거치 카메라를 보며 “CCTV도 아니고”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창단식을 마친 후 실력 검증을 위해 첫 평가전을 치렀다. 허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골키퍼를 자처했다.
 
하지만 허재는 서투른 솜씨로 번번이 실점을 허용했고, 규칙을 몰라 정해진 곳 밖에서 공을 차는 모습을 보였다.
 
농구 대통령으로까지 불리는 허재이지만, 축구에서는 ‘허당’이었던 것. 허재의 어설픈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2.70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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