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조현영 "걸그룹→첫 영화, 매력 제대로 느꼈죠"[한복인터뷰②]

뉴스엔 2019.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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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의 일상은 유튜브 개인 채널 '조현영TV'에서 만날 수 있다.

화장법이나 다이어트 등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뷰티 팁부터 번지점프 도전기, 타로 점까지 기발하고 톡톡 튀는 조현영의 하루하루가 호기심을 자극해 절로 클릭을 부른다.

첫 영상을 올리고 2개월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최근 올린 영상에서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각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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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조현영의 일상은 유튜브 개인 채널 '조현영TV'에서 만날 수 있다. 화장법이나 다이어트 등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뷰티 팁부터 번지점프 도전기, 타로 점까지 기발하고 톡톡 튀는 조현영의 하루하루가 호기심을 자극해 절로 클릭을 부른다. 첫 영상을 올리고 2개월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최근 올린 영상에서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각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사이가 좋은 비결은요?

▲성격이 다들 워낙 좋아요. 수더분하다고 해야 할까요. 한 명도 튀는 멤버가 없고 털털해요. 또 7년 동안 숙소 생활을 하면서 같이 살다 보니까 서로를 잘 알게 된 것도 한 몫 했어요. 각자의 장점이나 단점을 보고 '왜 저렇지?'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에겐 저런 면이 있구나' 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돼요. 단점도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으로 생각하는 거죠.

-휴식기에는 주로 뭘 하고 지내나요?

▲레인보우 시절에도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공백기가 꽤 길었고, 그때마다 마인드콘트롤을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바쁠 때는 몸이 힘들고, 쉬면 마음이 힘든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까 피폐해질 때도 있었어요. 쉬는 날 도대체 뭘 하면서 보내야 할까 고민이 컸던 거 같아요. 좋아하는 걸 하자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했고, 멤버 언니들을 따라 다니기도 했어요. 손재주가 좋은 재경 언니 따라 가죽 공방도 다니고요. 또 중국어도 배웠어요. 중학교 때 중국에서 지낸 적이 있어서 접근이 수월했거든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었나요.

▲후회했던 적은 없어요. 어떤 일이든 어렵고, 무엇이든 힘든 면은 다 있을 거니까요. 제가 선택한 일이니까 '괜히 했다' '다른 걸 하자' 생각했던 적은 없어요. 다만 고달픈 직업이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기는 했죠.

-서른이 다가오고 있는 소감은요?

▲빨리 30대가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20대 후반인 지금이 가장 혼란스러운 거 같아요. 생각이 많아지고요. 서른이 되면 제 자신도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내안의 그놈'을 통해 영화에도 재미를 느꼈을 거 같아요.

▲커다란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지만, 영화관이라는 장소에 모여 다 함께 웃는 관객의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영화를 좋아하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영화란 굉장히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요?

▲아직은 어떤 역할을 잘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요. 무조건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요. '내안의 그놈'으로 일진 캐릭터를 경험해 봤으니까, 다음 번엔 또 다른 역할을 해서 제게 가장 잘 맞는 색깔이 뭘까 알아보고 싶어요. 굳이 꼽아 보자면 제 이미지 때문인지 발랄하거나 통통 튀는 역할을 주로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묵직한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 마이너틱한 반항아 같은 거요.

-배우로서 강점은 무엇일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 같아요! (웃음) 걸그룹으로 7년을 활동했으니, 어떤 환경에서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 또 배우로서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까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 이루고픈 버킷 리스트나 계획을 말해주세요.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조현영TV' 구독자 10만 돌파요! 하하. 또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서른이 되기 전에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쌓고 싶어요.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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