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골키퍼 미뇰레 "올 시즌 스쿼드는 최고, 주전과 후보 차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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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버풀의 역사를 모두 겪은 시몽 미뇰레가 최근 리버풀의 스쿼드가 최고라는 것에 동의했다.
미뇰레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겪은 리버풀 스쿼드 중에 올시즌이 가장 강력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것이 바로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을 자신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된다고 미뇰레는 덧붙였다.
올 시즌 알리송에 밀려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미뇰레지만, 리버풀의 일원이라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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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최근 리버풀의 역사를 모두 겪은 시몽 미뇰레가 최근 리버풀의 스쿼드가 최고라는 것에 동의했다.
미뇰레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겪은 리버풀 스쿼드 중에 올시즌이 가장 강력하다고 이야기했다. 미뇰레는 "지난 5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최근에 우승에 근접했던 멤버들 가운데에는 핸더슨과 스터리지, 나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그때 수아레즈와 스터리지가 골을 넣었다면, 지금은 더 많은 선수들이 득점에 기여하고 있다. 한두명만 부상당해도 성적이 떨어졌던 그때와는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것이 바로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을 자신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된다고 미뇰레는 덧붙였다. 미뇰레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그것을 풀어줄 교체선수가 준비되어 있다. 현재 스쿼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미뇰레는 "11대11로 연습경기를 할 때를 보면 프리미어리그 팀간의 경기로 느껴진다. 선발과 후보들의 차이가 거의 없다. 두 구단이 연습경기를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하며 빈틈없는 스쿼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우승은 꿈이 아닌 상황, 하지만 미뇰레는 침착했다. 아직 우승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미뇰레는 "아직 우승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팀 라커룸에서도 우승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이전과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상황은 언제 변할지 모른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미뇰레는 "우리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알리송에 밀려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미뇰레지만, 리버풀의 일원이라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사진=미뇰레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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