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 관리] 알터네이터 불량으로 인한 고장 증상 및 차종별 제네레이터교환비용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가장 당혹스런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시동불량입니다.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를 갈았는데 왜그러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전기활용을 생각하면 차량 점검 관리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동차의 전기는 1차적으로 알터네이터에 의해서 생성이되고 이 전기로 차량의 전기,전자 장치들이 작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된 전기 이외의 여유분이 배터리로 전이되어 배터리가 충전되게 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필요로한 전기량이 많을 때에는 배터리에 충전되어 있는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알터네이터와 배터리는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터네이터를 흔히 제너레이터라고 부르고 있는데 정확한 의미로 보면 알터네이터라고 호칭해야 합니다. 제너레이터는 직류발전기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직류발전기를 뜻하는 제너레이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류발전기를 의미하는 알터네이터(Alternator)라고 불러야 합니다.
알터네이터(Alternator)는 시동을 걸은 후에 전기를 발생시켜 전력을 공급하고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역활을 하고 있지만, 만일 이러한 알터네이터가 불량상태이거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배터리로만 운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충전된 배터리량을 전부 소진하게 되면 차량의 시동이 꺼지고 시동이 걸리지않게 됩니다.
따라서 알터네이터의 관리는 시동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점검사항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알터네이터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전조증상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시동이 한번에 잘 걸리지 않는다.
②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의 램프류의 조도가 평소보다 어두워졌다.
③ 윈도우 와이퍼 작동시 속도가 느려졌다.
④ 차량 중행중 오디오 및 AV 장치가 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⑤ 배터리 교체후 또는 배터리 교체 시기 이전에 잦은 방전이 생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속페달을 가변게 밟아 RPM을 올렸을 때 램프의 밝기가 밝아지고 와이퍼자고동 속도가 빨라지면 알터네이터의 문제가 없는 것이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면 알터네이터 불량을 의심하여 점검하여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행중 시동 꺼짐 증상이 발생하고 배터리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차량내에서 식초 또는 달걀 썩은 냄새가 난다면 알터네이터 불량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알터네이터가 고장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① 알터네이터의 레귤레이터의 파손으로 과충전
② 알터네이터 내부 브러쉬의 마모로 인한 접촉불량
③ 심한 습기로 인한 코일 손상 및 전기 끊김
④ 차량내 전기 장치의 과다한 전력소비(오디오, 고전력형 라이트전구, 블랙박스 등)
차량의 과도한 전력 소비로 인하여 배터리의 과방전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에는 알터네이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셔야 합니다 .
차종별 알터네이터교환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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