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리케인 '헐린' 사망자 최소 57명‥재산피해 34조

전봉기 2024. 9. 29. 1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5개 주에서 지금까지 최소 57명이 숨졌다고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4등급 허리케인 헐린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플로리다주에 상륙해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을 빠르게 훑고 지나갔습니다.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는 수백만 인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가옥 일부가 파괴됐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에서는 도로 폐쇄 주민들이 고립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헐린으로 인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홍수 피해 상황이 100년 사이 최악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발생한 미국 내 재산 피해가 최대 260억 달러, 우리 돈 34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41348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