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NEW 갈락티코' 새로운 퍼즐은 오른쪽 풀백...'최강 킥력' 리버풀 성골 유스 낙점

오종헌 기자 2024. 10. 18.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17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레알의 주요 영입 목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알은 아놀드가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공짜로 데려올 수 있다. 특히, 계약 기간 6개월이 남아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겨울 이적시장에 미리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26살인 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수비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 스코어
사진=365 스코어

[포포투=오종헌]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17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레알의 주요 영입 목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알은 아놀드가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공짜로 데려올 수 있다. 특히, 계약 기간 6개월이 남아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겨울 이적시장에 미리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26살인 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수비수다. 당초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뛸 때는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우측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이뤄냈고, 완벽한 선택이 됐다.


아놀드는 2016년부터 서서히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유럽 최고 수준의 좌우 측면 수비 조합을 구축하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은 아놀드의 활약에 힘입어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듬해 PL 정상에 올랐다. 아놀드는 지금도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오가며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고, 이 자리 역시 능숙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아놀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는 가운데 레알이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레알에서 이 자리를 맡고 있는 선수는 다니 카르바할이다. 카르바할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루카스 바스케스 역시 마찬가지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