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NEW 갈락티코' 새로운 퍼즐은 오른쪽 풀백...'최강 킥력' 리버풀 성골 유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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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17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레알의 주요 영입 목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알은 아놀드가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공짜로 데려올 수 있다. 특히, 계약 기간 6개월이 남아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겨울 이적시장에 미리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26살인 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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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17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레알의 주요 영입 목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알은 아놀드가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공짜로 데려올 수 있다. 특히, 계약 기간 6개월이 남아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겨울 이적시장에 미리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26살인 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수비수다. 당초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뛸 때는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우측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이뤄냈고, 완벽한 선택이 됐다.
아놀드는 2016년부터 서서히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유럽 최고 수준의 좌우 측면 수비 조합을 구축하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아놀드의 활약에 힘입어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듬해 PL 정상에 올랐다. 아놀드는 지금도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오가며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고, 이 자리 역시 능숙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아놀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는 가운데 레알이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레알에서 이 자리를 맡고 있는 선수는 다니 카르바할이다. 카르바할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루카스 바스케스 역시 마찬가지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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