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추가 확인 내용 (18년 이전 구독자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회 12025. 3. 11.

오전에 아이로그님께서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95979

저에게는 좀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단종이니 신규가입을 하라고 안내를 받았구요 (심지어 만기 날짜도 안 맞춰줌)

모든 사용자가 년 단위 계약갱신과 월 결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는

그냥 제 순서가 왔다고 생각하고 가입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로그님이 이야기하신 기존 가입자는 금액변동이 없는게 이해가 되지 않을

상황이었죠.

오늘 재차 확인해 본 결과

포토그래피 플랜 사용자 중에서 18년(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습니다) 이전 가입자는

어도비의 리셀러인 디지털 리버라는 업체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업을 중단했기에 어도비 코리아를 통해 다시 가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경우, 기존 사용자로 인정받지 못하여 금액이 상승하는 거죠 (신규가입자가 됨)

일단 어도비 논리는 이거인데요.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더 오래된 장기 충성 사용자들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더 나중에 가입한 사람보다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니까요.

좀더 문의해보니 이런 분이 수십만명일꺼라고 하네요

진짜 문제는 계약갱신에 대한 안내시 이러한 내용이 일절 안내되지 않았고

상품이 이제 없다는 말만 반복하여 안내되었다는 점입니다. (불합리한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요)

25년 1월 부터 20기가 상품이 없어졌기에 변경도 안된다 합니다.

심지어 기록도 없더군요. 같은 이메일로 가입했는데요

또 문제는 저말고도 이 문제로 벌써 2달 가깝게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는데 본사에 리포팅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구제방안이나 개선대책도 마련할 의지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정말 큰 문제는 그걸 개개인별로 항의하지 않으면 아무말 없이 그냥 올린 가격을 다 받는다는 거죠.

전화로 항의하면 무료기간이나 이런 걸 줍니다. 하지만 울지 않는 아이에게는 떡을 안주는 것이

입장인 듯 합니다.

간단히 요약해 봅니다.

1. 18년 이후 직접 가입자는 포토그래피 20기가 플랜 유지 가능

2. 이전 가입자는 사용자 데이터 이전도 안해 놓았기 때문에 가격 인상, 구제/개선안 없음

3. 그냥 가입하면 호구, 고객센터 항의하면 일부할인 가능

정신 안차리고 있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네요 아무래도 장사하기 싫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번에도 공중파에 계약 문제점에 대해 보도가 나갔었는데 참 문제군요.. 이 약정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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