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21만 8천 건‥4개월 만에 최저

뉴욕 맨해튼 소매매장의 고용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8천 건으로 1주 전보다 4천 건 감소했다고 현지시간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12∼18일의 21만 6천 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3천 건도 밑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월 8∼14일 주간 183만 4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3천 건 늘었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763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