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성일종 “尹대통령이 日하수인이라고? 이재명은 조폭 하수인”

양다훈 2023. 3.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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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는 발언에 대해 "하수인이라는 말은 이재명 대표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되받아쳤다.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성 의원은 "조폭을 변호했으니 조폭 하수인이고 부정부패와 토착 세력과 손잡은 대장동 백현동 등 수많은 범죄의 하수인이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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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는 발언에 대해 “하수인이라는 말은 이재명 대표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되받아쳤다.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성 의원은 “조폭을 변호했으니 조폭 하수인이고 부정부패와 토착 세력과 손잡은 대장동 백현동 등 수많은 범죄의 하수인이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일본의 하수인이라느니 전쟁의 화약고라느니 등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내지르고 있다”며 “국익과 안보까지 방탄의 도구로 사용하는 민주당이야말로 망국의 장본인”이라고 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한일관계를 최악의 구렁텅이로 만든 것에 대한 반성 전혀 없이 또다시 죽창가만 부르고 있다”면서 “당리당략에만 치우쳐 비이성적 선동으로 국익을 저해하는 민주당의 행보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의 군사 안보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방일 성과를 깎아내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1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일정상회담 관련 윤 대통령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택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외면하고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며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오는 길엔 빈손이 아니라 청구서만 잔뜩 이었다”고 비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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