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원자력안전기술원 발주 환경방사선감시기 '입찰 담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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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발주 입찰에서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환경방사선감시기 제조업체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기술원이 발주한 환경방사선감시기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협의하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짬짜미를 벌인 혐의입니다.
기술원은 또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다른 업체들에 입찰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경찰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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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발주 입찰에서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환경방사선감시기 제조업체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기술원이 발주한 환경방사선감시기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협의하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짬짜미를 벌인 혐의입니다.
기술원은 또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다른 업체들에 입찰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경찰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15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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