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담금질 한라그룹, 첨단 자율주행 등 '젊은 미래신성장동력' 키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라그룹이 새 브랜드인 ‘HL’을 앞세워 내달부터 그룹 및 계열사별 사명을 바꾸고 미래신성장동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에 한라홀딩스가 HL홀딩스, 자동차 부품사 만도가 HL만도, 건설사 (주)한라가 HL디앤아이한라로 변경된다. 이들 3개사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하고 내달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984년부터 ‘Halla(한라)’ 사명을 사용해온 한라그룹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인 정인영 회장이 창립한 현대양행이 그룹 모태다.
이 같은 정인영 창업주의 차남인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HL’ 사명의 의미와 미래 비전 등을 임직원에게 먼저 공개했다.
특히 수 십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정 회장은 “젊고 새로운 HL 브랜드로 시장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대담하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HL그룹은 상장사인 HL홀딩스와 HL만도, HL디앤아이한라를 포함 총 43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중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만도는 완성차 업계 전반에서 ‘미래신성장동력’ 분야를 이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율주행 3~4단계에 이르는 실질적 레벨 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진화된 주행안전보조시스템(ADAS)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HL클레무브 역시 미래혁신 기술 전문화를 위해 만도에서 분사된지 오래다. 이 HL클레무브 사업목적에는 자동차부품의 설계·조립·제조·공급 및 판매업,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시스템 개발, 로봇 및 관련 부품과 자동화 설비 제조·공급·판매업 등이 더해져 있다.
더욱이 올해엔 자율주행 레벨3~4단계에 속하는 실질적 주행 테스트 등이 현대차 아이오닉5 기반의 시범 모델로 시행 중이어서 HL그룹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HL만도는 지난해부터 자율주행분야 및 순수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잇고 있다. 지난해 경우엔 6조1474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7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2021년 2323억원에서 올해 27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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