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2 서베일런스를 통해 고객은 필요에 따라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환경 중 선택해 구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캐서린 장 시놀로지 마케팅 매니저가 2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홀에서 진행된 미디어 세션에서 차세대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매니저는 이날 "시놀로지는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15년 전 스토리지 업체로 시작해 현재 51만 5000여개 사이트가 자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의 한 이커머스 기업의 경우 150개 매장에 1만5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시놀로지 서버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2 서베일런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의 서버 없이 구축 가능한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형(VSaaS) 솔루션이다. 다중 지점 관리가 필요한 프랜차이즈, 소매업, 중견기업을 겨냥했다.
장 매니저는 "새로운 솔루션은 배포와 관리의 간소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며 "설치 완료까지 단 몇 분이면 충분하고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턱분에 대시보드·카메라 관리·사이트 관리·알림 등 주요 기능을 한 화면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다"며 "별도의 전문 교육 없이도 새 점포에서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어 규모와 관계 없이 모든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매니저는 C2 서베일런스가 보유한 강점으로는 간편한 설치를 비롯해 △연속성 있는 모니터링 활용 △확장성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꼽았다.
먼저 이 솔루션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설치를 간소화했다. 웹 포털과 모바일 앱에서 별도 라이선스 없이도 즉시 카메라를 등록하고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장 매니저는 직접 카메라 추가 과정을 시연했는데, 약 2분 만에 새 카메라가 추가되고 영상 녹화를 개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장 매니저는 새 솔루션이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녹화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솔루션은 인터넷이 끊기면 오프라인 모드에서 로컬 모니터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며 "카메라에 장착한 마이크로SD 카드에 엣지 녹화되고 선택적으로 C2 클라우드에 백업해 이중 보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시연에서는 라우터에서 인터넷 케이블을 제거해 네트워크가 차단된 것을 확인한 뒤, C2 서베일런스 앱에서 실시간 영상 피드가 유지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안 측면에서 새 솔루션에 저장된 감시 영상은 AES-128 암호화 키를 통해 보호된다. 관리 포털 접근시에는 다중 인증(MFA)이 필요하다. 영상 열람과 삭제 등 각종 권한은 역시 사용자 권한 제어 기능을 탑재해 보호된다.
확장 측면에서 시놀로지는 이 솔루션이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이 활용하는 점을 고려해 여러개의 복수 공간을 중앙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윈도우 액티브 디렉토리와 연동으로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기능을 통해 팀별이나 지점별로 필요한 권한만 할당할 수도 있다.
또한 저대역폭 모드를 지원해 영상 품질을 크게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대역폭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2 서베일런스로 연결된 카메라는 AI 기능을 통해 감시 외 다양한 역할도 가능하다.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자동화, 연기 감지와 같은 보안 시스템 경보를 연동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 매니저는 새 솔루션이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장에는 라이선스들이 묶여 있어 필요 이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사의 솔루션은 별도의 카메라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백업 라이선스는 필요할 때만 추가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2.5배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놀로지는 자체 제조한 IP 카메라와 결합한 C2 서베일런스 서비스를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장 매니저는 "기존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에 구축된 서베일런스 스테이션과 C2 서베일런스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영상보안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이베이(대만)=권용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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