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도 김여정도 아니다" 북한 2인자 새 얼굴 공개, 전 세계 '발칵'

북한 권력 승계 구도를 둘러싼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로 유력시되면서 고모와 조카 사이의 권력 투쟁 가능성이 주로 거론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혀 다른 이름이 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이자 백두혈통의 적장자인 김한솔이다.

최근 북한 공식 매체에서 김주애의 노출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다.

단순한 가족 동행을 넘어 미사일 시험 참관이나 군 핵심 행사에서 김정은과 나란히 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국정원은 이미 2024년 7월, 북한이 김주애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계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주애가 후계자로 굳어질 경우, 현재 실질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 중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여정은 대남·대외 메시지를 직접 관장하는 등 권력의 핵심에 있으나, 인사를 담당하는 조직지도부에는 포함되지 않아 후계 경쟁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분석도 공존한다.

이런 복잡한 구도 속에서 1995년생 김한솔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혈통적 정통성 때문이다.

그는 김일성의 장손인 김정남의 아들로, 북한 왕조 체제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장자 계보를 잇고 있다.

2017년 부친 김정남이 암살당한 이후 전 세계의 보호 아래 신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김정남 암살 직후 김한솔은 반북 단체 자유조선의 도움으로 마카오를 탈출했다.

이후 북한이 나를 죽이려 한다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하다.

미 주간지 뉴요커 등 외신은 그가 CIA의 보호 아래 미국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물론 김한솔이 당장 북한 내부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내부에 지지 기반이나 군부와의 연결 고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 체제가 예기치 못한 사태로 붕괴하거나 급변할 경우, 김씨 일가의 장자 혈통이라는 명분은 혼란 수습의 강력한 카드로 쓰일 수 있다.

결국 북한의 후계 구도는 김정은의 정치적 판단과 내부 엘리트들의 지지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주애의 부상과 김여정의 영향력, 그리고 베일에 싸인 김한솔의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한반도를 둘러싼 권력의 향방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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