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APEC '문화 고위급대화' 추진위원 7명 위촉

김주희 기자 2025. 3. 10.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1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유 장관은 "APEC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지애·안호영 교수 등 국제문화교류 전문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1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안호영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이재영 국민대학교 특임교수▲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학교수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 5명과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 등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유 장관은 "APEC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PEC은 오는 10~11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이에 앞서 8월 26~27일 문화 장관 등이 모여 문화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를 개최할 계획이다.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는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APEC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