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까지?…연이은 뉴진스 공개 응원에 해석은 분분
[앵커]
방탄소년단 정국이 SNS에 올린 오색 하트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속사 내홍을 겪고 있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이기 때문인데요.
소속사는 서둘러 진화 중인데, 연예계에선 뉴진스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자신의 반려견 일상을 올리는 SNS에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며 다섯 색깔 하트와 팔의 알통 모양 이모티콘을 올린 방탄소년단 정국.
뒤이어 '그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하트의 색깔이 뉴진스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이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란 입장을 밝힌 겁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겨냥한 듯한 소속사의 설명인데, '방패막이'란 단어가 정국의 입에서 직접 나왔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분분한 해석 속에 뉴진스를 향한 연예계 응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국과 같은 날 그룹 SES 바다와 유진은 "애정하는 뉴진스를 응원한다"라면서 뉴진스의 일본 데뷔곡 '수퍼내추럴'에 맞춰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유했고 "부디 힘내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효연도 뉴진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수영·효연 / 유튜브 : 밥사효(11일)> "뉴진스가 너무 좋아. (아 좋지) 뉴진스는 귀여운 걸 떠나서 너무 잘해 (잘해) 그냥 이렇게 보고 있잖아? 그러면 너무 잘해서 계속 보고 있고 싶고…."
이 밖에 우주소녀 다원과 방송인 전현무 등이 뉴진스를 향한 응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달 25일까지 민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 자리에 돌려 놓으라고 직접 입을 연 뉴진스를 두고 응원과 우려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내 엔터 공룡 하이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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