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즐기는 파크골프···서울 최초 산악형 골프장 개장[서울25]

서울 관악구가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에 서울 최초로 조성한 산지형 ‘파크 골프장’을 정식 개관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용료는 전면 무료다.
관악산공원24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6월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에 조성한 관악파크 골프장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식 9홀 코스’가 특징이다. 전체 면적 1만1285㎡ 규모로,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관악파크 골프장은 개장과 동시에 비용을 받고 시범 운영을 했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동절기 휴장을 했다.
이번 재개장을 맞아 관악구 주민은 물론 타구 주민들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무료 운영을 통해 노년층과 중·장년층, 청년층,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 예약, 현장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또 계절과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도 3곳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2타석), 조원생활스포츠센터(2타석), 관악어르신행복센터(3타석)에서 운영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파크골프장 무료 재개장을 계기로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더 편하게 운동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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