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했던 충청도 찌질이의 반격, 놀랍게도
"이제야 눈빛에 독이 올랐구먼"…'소년시대' 병태의 반격 시작
눈빛에 독이 단단히 올랐다.
'찌질이' 삶으로 되돌아간 병태(임시완)의 반격이 시작된다.
14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남 부여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청춘물이다.
앞서 5·6화에서는 부여농고로 전학한 뒤 아산의 소문난 주먹 '아산 백호'로서 새 인생을 펼치던 중, 진짜 아산 백호 경태(이시우)의 등장에 정체를 발각당해 다시 찌질이 삶을 사는 병태(임시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부여의 짱에서 부여의 동네북으로 전락한 병태가 학생회장 자리를 경태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병태의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참다못해 "나는 쪼까 경고 좀 하러 왔는디"라며 경태를 찾아나선 부여의 숨은 짱 흑거미 지영(이선빈)의 모습과 함께, 지영의 특훈으로 쌥쌥이(유승호)의 기선을 단번에 제압하는 달라진 병태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1월24일부터 공개한 '소년시대'는 3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올랐으며, 공개 3주차에 1주차 대비 934% 상승한 시청량을 기록하며 화제 중이다.
'소년시대' 7·8회는 15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