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주만에 이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유명 배우 부부 근황


배우 이민영이 오랜 침묵 끝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과감 없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4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의 유튜브 채널에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 신동엽, 황정음을 비롯해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 등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이기 때문에 더 행복한 삶을 꾸리고 있는 싱글 여성들의 진솔한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솔로라서'에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유명 여배우도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배우 이찬과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이한 이민영도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티저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이민영은 "1초도 못 자고 왔다"라며 "저는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싱글로 지낸지 오래됐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혹시 거절을 못 해서 '솔로라서'에 출연하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이번 프로그램은 제가 정말로 재밌게 본 프로그램인데, 마침 저에게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못 한다고 거절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민영은 "그래도 저를 찾아주신 분들이라 한 번 만나보자 싶어서 뵙게 됐다. 그런데 너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따뜻하게 저를 감싸주시더라. '집에만 한 번 가보자'라는 제안에 며칠 후 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제가 데뷔 후 거의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나서게 됐다. 시청자들도 저의 새로운 모습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약간 허당 같아도 많은 공감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폭행, 유산으로 얼룩진 12일 간의 결혼생활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결혼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파경을 맞아 큰 충격을 안겼다. 다만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이민영은 지금까지 법적 미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짧은 결혼생활 후 파경을 맞이한 것도 충격이었지만, 당시 임신 중이었던 이민영이 코뼈 골절 부상 사진을 공개하며 병실에 입원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폭행에 의한 유산 때문에 파경한다"라고 사유를 전했다.
당시 임신 15주 차였던 이민영은 폭행으로 인해 유산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승용차 안에서 이찬이 배를 차서 맞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찬은 "폭행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내가 먼저 때린 것도 맞다. 그건 정말 잘못했지만 일방적으로 폭행한 게 아니라 쌍방폭행"이라며 "배를 발길질했다는 것도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민영은 이찬을 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이에 이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이찬은 2010년 재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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