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폭로 강혜경 11시간 30분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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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강혜경 씨를 약 11시간 30분간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 씨를 상대로 한 다섯 번째 소환 조사이자, 검찰이 지난 17일 대검과 부산지검 소속 검사를 1명씩 파견받아 수사팀을 보강한 뒤 이뤄진 첫 조사입니다.
검찰은 강 씨를 더 불러 조사한 뒤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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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강혜경 씨를 약 11시간 30분간 조사했습니다.
강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9시 30분쯤 청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강 씨는 취재진에 "아주 기본적인 조사만 했고 녹음 파일에 대한 조사는 시작도 안 됐다"며 "조사할 내용이 많아 몇 차례 더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는지 묻자 "아직 그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 씨를 상대로 한 다섯 번째 소환 조사이자, 검찰이 지난 17일 대검과 부산지검 소속 검사를 1명씩 파견받아 수사팀을 보강한 뒤 이뤄진 첫 조사입니다.
검찰은 명태균 씨로부터 압수한 자료 일부를 강 씨에게 보여주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강 씨를 더 불러 조사한 뒤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39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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