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세계일보 주최로 송도에서 그라운드 아트페어 열린다

김용출 2026. 2. 13. 09: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가치를 다시 묻는 새로운 형태의 그라운드 아트페어(G-round ART FAIR 2026∙포스터 등)가 오는 9월17일부터 20일까지 세계일보(이기식 사장) 주최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아트페어는 기존 갤러리 중심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작가 중심의 직접 참여형 아트페어를 지향한다. 작가가 전시의 주체로서 도슨트와 함께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하는 형태로, 예술의 의미와 창작의 맥락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Beyond Art, Becoming Humanism(예술을 넘어 휴머니즘이 되다)’를 주제로 신진 작가부터 중견, 원로 작가, 유고작가, 현대미술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예술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예술 향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작품과 기획 섹션을 구성해 일반 관람객과 컬렉터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현대미술 거장 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등의 작품 전시는 미발표 작품을 소장자가 직접 전시하며 작품의 거래도 이우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그라운드 아트페어는 단순한 작품 판매의 장을 넘어, 예술이 인간과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플랫폼”이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같은 ‘그라운드’ 위에서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라운드 아트페어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리버드 부스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그라운드아트페어 홈페이지에서.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