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일본
보통 병은 영양상태가 나쁜 사람들 위주로 돌기 마련인데... 에도의 부자집 마나님 들이 주로 걸리는 괴질이 창궐하기 시작했다.
부잣집 마나님 사이에서 도는 의문의 전염병이라
'에도 돌림병'이라 불린 괴질은 덴노 같은 높으신 분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이 에도병의 정체는 바로 각기병
기술의 발전으로 쌀을 더 많이 깎을 수 있게 되어서
비타민 부족으로 일어나는 병이었던것.
음식으로 비유하면 현미밖에 없던 시대에 도정기술의 발달로 마침내 탄생한 흰쌀밥은 못참는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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