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안준호호, 7월 '일본-카타르 4연전'으로 아시아컵 모의고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한일전과 카타르전에 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25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8월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을 앞두고 7월11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023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평가전과 2024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년 연속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팀은 일본을 다시 홈으로 불러들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안준호호는 또한 아시아컵에서 같은 조에 속해 조별예선을 치르게 될 카타르와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