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삑- 밤하늘 붉게 변하더니 대피 문자…고성 산불, 주불 잡았다

박정렬 기자 2026. 2.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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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뉴시스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고성군은 이날 오후 8시 18분쯤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인흥1리, 2리, 3리 주민들에게 인근 토성면행복복지센터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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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인근 리조트 투숙객·주민 대피령
22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뉴시스, 강원도소방본부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뉴시스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3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여만인 8시 32분쯤 곧바로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 소방 인력 174명, 장비 70대 등을 투입,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15분쯤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인근 마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인근 리조트와 마을 주민 등이 대피하기도 했다. 고성군은 이날 오후 8시 18분쯤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인흥1리, 2리, 3리 주민들에게 인근 토성면행복복지센터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불이 난 강원 영동지역은 강풍 특보와 건조특보가 모두 발령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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