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최원태의 계절’…삼성, 한화 제압하고 시리즈 균형 맞췄다

최대영 2025. 10. 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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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최원태의 완벽한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화를 7대3으로 제압했다.

삼성은 4회초에도 2사 1,3루에서 다시 디아즈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2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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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최원태의 완벽한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화를 7대3으로 제압했다. 1차전을 내줬던 삼성은 곧바로 반격하며 1승 1패로 대구 홈으로 돌아간다.

이날 삼성의 승리 주역은 단연 최원태였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정교한 변화구를 섞어 던진 그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탈삼진은 4개였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원태는 가을야구 2경기 연속 호투로 팀을 지탱했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흔들리며 스스로 무너졌다. 와이스는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뿌렸지만 변화구 제구가 흔들리며 4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던 와이스는 가을 들어 삼성 타선을 견디지 못했다.

한화는 1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3회초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류지혁의 볼넷과 김지찬,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구자욱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의 2루타와 김영웅의 중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점수는 순식간에 4대1이 됐다.

삼성은 4회초에도 2사 1,3루에서 다시 디아즈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잠시 숨을 고른 삼성 타선은 9회초 강민호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만 40세 2개월 1일의 강민호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플레이오프 최고령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9회말 노시환의 솔로 홈런과 하주석, 허인서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디아즈와 김영웅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태훈은 3안타로 힘을 보탰다. 한화는 리베라토와 하주석이 각각 3안타로 분전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2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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