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꼭 발리 여행을 가야 합니다"...발리만의 휴양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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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월,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이 많으시죠? 7월에는, 발리 여행을 가셔야 합니다. 발리 여행은 7월에 가주세요.

7월의 한국도 충분히 덥거늘 더위를 피하지는 못할 망정 뜨겁고 덥기로 소문난 동남아 여행을 7월에 가라고 추천하다니? 의문을 가지실 만 하지만, 7월 발리 여행 추천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속한 발리섬은 적도 남쪽에 위치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동남아 날씨와 반대이기 때문이죠. 호주의 겨울바람이 발리까지 불어와 7월의 발리는 동남아임에도 제법 서늘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시원한 여름 휴가, 발리 여행 명소 4곳을 찍어드리겠습니다!

울루와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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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발리 여행 명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울루와뚜입니다. 울루와뚜 끝에 자리한 절벽사원은 70m 아찔한 절벽 위,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돌담길에서 웅장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인데요. 영화 <빠삐용>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울루와뚜 중심에는 가루다 공원이 있는데요.이곳은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아들 소유의 사유지로, 힌두교 지혜의 신 위시누/비슈누와 신조 가루다 석상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발리에 자리 잡은 힌두교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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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인근에는 빠당빠당 비치가 있습니다. 청량한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이 아름다운 이 비치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야자수와 푸른 해변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있노라면 사랑이 자연스럽게 샘솟아요.

절벽사원부터 힌두교 문화의 상징인 가루다 공원, 사랑이 떠오르는 빠당빠당 비치를 담은 울루와뚜에서 발리 여행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짐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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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와 더불어 청량한 바다를 자랑하는 짐바란에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은 선셋 맛집으로 불리는 락바(ROCK BAR)입니다.이곳은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호텔 바로, 짐바란 해안을 따라 절벽층 위 바위에 자리 잡은 독특한 구조의 바입니다.

이곳은 아아냐&림바 리조트 안에 자리한 곳으로 투숙객이라면 별도의 예약과 대기 없이 우선 입장하며 전용좌석에서 선셋 감상이 가능합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백팩과 같은 커다란 가방은 입장이 불가하고, 남성은 슬리퍼, 여성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착용한 채 입장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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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 일몰시간은 보통 오후 5시 30분부터인데요. 루프탑바와 해안선을 바로 바라보는 자리에서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을 미리 준비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세계 각국 선셋 중에서 손꼽히는 짐바란 선셋을 보며 맥주 한잔을 즐기는 여유를 발리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스미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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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 위치한 울루와뚜와 짐바란을 지나면 스미냑이 나옵니다.이곳은 현지 가이드가 발리에서 제일 핫플레이스로 인정한 곳으로,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숲의 매력을 둘 다 즐길 수 있습니다.

스미냑에서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데요.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에는 커피나무 정원과 바닥에 깔린 생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여느 스타벅스처럼 커피와 MD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고, 2층에는 커피 재배 클래스를 운영하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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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공간은 발리의 계단식 논을 형상화했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을 목각 벽화로 표현했습니다. 2층까지 한 번에 뚫린 높은 천장과 매장을 채우는 통유리, 고래가 연상되는 라탄등은 발리만의 여유로움을 한껏 선사합니다.

이곳은 발리에 왔다면 반드시 스쳐가는 동네이기 때문에 휴양지 특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호텔이나 리조트가 가득해요. 서핑으로 유명한 꾸따비치, 일몰 보기에 좋다는 유명한 비치클럽도 이곳에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황금빛 선셋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스미냑에서 발리 여행을 즐겨보세요!

우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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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우붓은 발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끝판왕입니다. 스미냑을 거쳐 한 번 더 위로 올라가면 우붓인데요.

우붓은 독특한 계단식 논의 뜨갈랄랑으로 유명한데요.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해발 600미터에 다다르는 계단식 논에 물을 직접 대는 수박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춘다면 논과 논 사이, 논계단에서 물들이 찰랑이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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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윙 또한 초록빛의 우붓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유명한데요. 뜨그눙안 폭포를 배경으로 누워서 타는 그네, 앞으로 타는 그네, 뒤로 타는 그네 등 다양한 그네를 탈 수 있습니다. 밧줄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고, 그네를 밀어주는 직원이 사진까지 따로 찍어줘서 우붓에서의 추억을 예쁘게 남길 수 있어요.

마지막은 몽키포레스트입니다. 이곳은 야생 원숭이들이 아예 터를 잡은 곳으로, 그늘막이 연상될 정도의 울창한 밀림과 광활한 반얀트리 나무 아래서 원숭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발리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붓에서 초록빛 야자수와 논에 둘러싸여 휴양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지역 곳곳의 특색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발리 명소 네 곳을 찍어드렸는데요. 왜 7월에 발리 여행을 가야 하는지 이제는 감이 오시죠? 오는 7월에는 발리에서 산뜻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