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누구나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며 후회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정작 나이가 들어 가장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돈을 더 벌지 못한 일이나 자식을 더 잘 키우지 못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남의 눈치를 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했던 시간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특히 평생 반복해온 몇 가지 마음의 습관은 인생 후반부에 더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3위.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자신을 희생한 것
평생 남들에게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살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탁을 거절하면 미움받을까 두려워 무리해서 들어주고, 정작 자신이 원하는 일은 주변의 반대가 걱정돼 포기합니다.
책 『마음의 어휘력』에서는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높은 가치를 둘 때 우리는 스스로 행복을 해치고 만다.”라고 말합니다. 남에게 인정받는 삶이 반드시 만족스러운 삶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 돌아보면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보다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했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이 더 큰 후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2위. 남의 행복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초라하게 여긴 것
친구가 좋은 집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이나 지인이 자식에게 효도받는 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에게도 소중한 것들이 있지만 남이 가진 것에 시선을 빼앗기는 순간 지금의 삶은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
책 『마음의 어휘력』에서는 “남의 행복이 내 불행이 되는 순간이면 ‘왜 나만 이러고 사는 걸까?’ 하는 비교 심리가 온통 나를 지배한다. 그럴 때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란 걸 알아차린다.”라고 말합니다.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는 데 시간을 쏟다 보면 자신의 일상에 이미 존재하는 기쁨을 놓치기 쉽습니다. 결국 남보다 못 살았다는 사실보다 남과 비교하느라 자신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시간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위. 평생 자기 자신을 괴롭히며 살아온 것
나이가 들어 가장 후회하기 쉬운 바보짓은 누구보다 자신에게 모질게 굴었던 일입니다. 실수하면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몰아붙이고, 힘든 일이 생겨도 이 정도는 견뎌야 한다며 쉬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습니다.
책 『마음의 어휘력』에서는 “자기 안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 앞에서도 언젠가는 차가워지고, 판단하고, 거리를 두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너그러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부족함까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다그치다 보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평온함과 다정함을 잃게 됩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 이유입니다.

인생을 돌아볼 때 가장 아쉬운 것은 반드시 이루지 못한 성공이나 부족했던 재산만은 아닙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시간이 더 큰 후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남의 인생이 아닌 자신의 하루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생 자신을 힘들게 했던 마음의 습관을 이해하고 남은 인생을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마음의 어휘력』을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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