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6년 하던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대미지 세게 왔다” 심경(VIVO TV)

[뉴스엔 배효주 기자]

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하차한 박소현이 심경을 밝혔다.

10월 8일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실버타운 준비하는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 영상에서는 송은이와 드라이브를 즐기는 박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박소현은 26년째 진행하던 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하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로 새롭게 단장, MC도 전현무와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으로 바뀌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 송은이는 '세상에 이런일이'를 떠난 박소현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안겨주었고, "꼭 이런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감격하며 "'세상에 이런일이'가 끝나서 2024년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면서 "임성훈 선생님과 내가 1회 때부터 26년을..너무 대미지가 세게 왔다"고 털어놓았다.

"원래는 그런 게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대미지가 완전 크게 왔다"고 고백한 박소현을 향해 송은이는 "고생했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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