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8일 삼성전자 전영현 만난다, 이재용 회장은 미국서 만났다"

홍인택 2026. 6. 7. 21: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 몇 주 전 찾아와 저녁 식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에서 야구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8일 만난다.

젠슨 황은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한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 앞에서 전 부문장과 만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만나려고 한다"고 답했다. 전 부문장과의 회동 장소는 8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로 조율 중인 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회동하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필수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I 가속기에 필요한 HBM과 저전력 D램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양산 중인 최신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는 양사의 HBM4가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AI 가속기에 쓰이는 엔비디아의 언어처리장치(LPU) '그록3'도 생산하고 있다.

젠슨 황은 해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미국에서 따로 만난 사실도 공개했다. 젠슨 황은 이 회장과도 만나느냐는 질문에 "그는 몇 주 전 (미국) 캘리포니아로 나를 만나러 왔고, 우리는 멋진 저녁 식사를 했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이번 젠슨 황의 방한 기간에는 따로 만나지 않는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