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익숙하면서도 종종 오해되곤 합니다.
단순히 자신을 '좋아한다'거나 '자신감이 넘친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자존감은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타인의 반응에 따라 얼마나 흔들리지 않는지를 말합니다.
오늘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절대 하지 않는 행동들을 중심으로, 삶에서 무엇을 지양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성과나 외형, 배경을 자신과 비교하며 자신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남과의 비교는 결국 자신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며,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바라보는 습관이 됩니다.
비교 대신, 자신의 걸음에 집중하고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데 에너지를 씁니다.
비난이나 무례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무례한 말이나 부정적인 평가에 쉽게 무너지거나 분노하지 않는 이유는, 그 말이 곧 나를 대변하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말이 자신의 가치를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엔 단호하게 선을 긋되,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무리한 인정 욕구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위해 불편한 부탁을 들어주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은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잃지 않으며, 필요한 거절은 과감히 합니다. 진정한 관계는 인정이 아니라 존중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것은 곧 자기 부정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화가 날 때 화를 인정하고, 슬플 때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감정은 그저 감정일 뿐, 그것이 나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회피나
미루기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불편한 상황을 무조건 피하거나 책임을 미루는 행동은, 스스로 감당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려움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갖추려 노력합니다.
두렵고 불안해도, 그것을 인정한 채 한 걸음씩 나아가는 데 집중합니다.

자존감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하지 않는 행동들’을 떠올리며, 일상 속에서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을 한 번쯤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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