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30, '태극마크' 누가?…양현준·이태석 눈도장

오선민 기자 2026. 5.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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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양현준 선수의 시즌 10번째 골입니다. 이태석 선수도 멋진 도움을 추가했는데요. 월드컵 명단 발표까지 닷새 남았는데 과연 누가 태극마크를 낚아챌까요.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엥겔스가 오른쪽에서 낮게 찔러준 공을 양현준이 달려와 마무리합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뛴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완성한 시즌 10번째 골.

주로 벤치를 지켰던 양현준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감각적인 드리블로 홀로 수비 4명을 제친 뒤 마무리한 장면은 구단 올해의 골로 뽑혔고, 확실한 주전으로 올라서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습니다.

풀백이 여의치 않다는 축구대표팀, 양현준은 소속팀에서 풀백으로 바꿔 성공 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우스트리아 빈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5분,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태석은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시즌 5번째 도움으로, 날카로운 킥 능력은 아버지 이을용 감독을 빼닮았습니다.

이을용의 2002 한일월드컵 프리킥 골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같은 장면도 이미 재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가나전에선 이강인이 감아찬 공을 머리로 밀어 넣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발가락 골절로 한 달 간 뛰지 못했던 마인츠 이재성이 돌아왔습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홍명보호는 닷새 뒤, 스물여섯명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나 전지훈련에 나섭니다.

[화면출처 SPFL·Celtic FC]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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