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신년 단배식 열고 “6·3 지방선거 압승” 결집
현충탑 참배·단배식 열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뒷받침 결의
국회의원·자치단체장·당원 대거 참석…조직 결집력 과시
“120만 당원 단결로 지방선거 압승·대도약 원년 열 것”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7일 2026년 새해를 맞아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가 보여준 압도적 득표 흐름을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6·3 지방선거에서도 '경기도 승리=전국 판세 주도'라는 공식을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적 본거지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경기도를 지방선거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도 재확인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7일 오전 수원현충탑에서 현충탑 참배를 진행한 뒤 경기도당 당사에서 단배식을 열고, 지방선거 압승을 향해 전력 질주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홍기원·한준호·이건태·이재강·김남희·부승찬·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안민석·양기대 전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도·시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도당은 단배식에서 결의문을 통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내란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천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결의문에는 ▲내란의 상처 치유와 K-민주주의 실현 ▲실용 정신에 기반한 민생회복 대전환 ▲지방정부 주도 자치분권 실현과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 완성 ▲120만 당원의 단결을 통한 2026년 지방선거 필승이라는 4가지 목표가 담겼다.
경기도당은 "6·3 지방선거 압승을 향해 달리는 적토마가 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120만 당원이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완성하고 지방선거 필승으로 대도약의 원년을 열겠다"고 외쳤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지방선거 승리로 '국민주권 원년'을 경기도에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선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며 "도민에게 정치의 효능감을 선물하는 선거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대전환의 원년' 프레임을 부각하며 정권교체 이후 국정 정상화를 가속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그는 "대전환은 지체돼 왔고, 이제는 출발과 동시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경기도가 과학기술·인재·문화·복지까지 아울러 삶의 질에서도 앞서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준호 의원은 "경기도는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민주당의 중심으로, 5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힘을 보여줬다"며 "경기지사 출신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만큼, 대선 1년 뒤 치러지는 6·3 지방선거에서도 도가 주역이 돼야 한다. 지방선거 승리로 국민주권정부·도민주권정부를 함께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권칠승 의원은 '적토마' 비유를 들어 "광야를 알리는 격토마처럼 6·3 지방선거 압승을 향해 달리자"고 말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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