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60억 빌딩" 받고도 이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원피스룩

한 달 용돈이 5천만 원.
생일선물로 60억 빌딩을 받았고, 아침마다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마사지를 받는 삶.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그 화려한 현실을 뒤로한 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는 스스로 감옥 같은 결혼생활을 끝냈다.

1984년 미스태평양 진 출신 임지연은 파격적인 영화 데뷔 후 방송계를 떠났고, 일본 재벌과 결혼하며 현실판 ‘재벌가 며느리’로 주목받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명품 옷과 가방이 쏟아졌고, 그녀는 말 그대로 금으로 둘러싸인 삶을 살았다.
“여자가 왜 일을 하냐”
하지만 화려함 뒤에는 외출도 통제되고, 일하고 싶다는 말조차 꺼낼 수 없는 답답함이 자리했다. 그리고 그말은 그녀를 더욱 숨막히게 만들었다.


임지연이 자주 착용했던 스타일은 우아함과 성숙미를 동시에 담은 원피스룩이다.
임지원 원피스룩
브라운 랩 스타일 원피스는 몸의 곡선을 따라 유려하게 흐르며 실루엣을 강조했다.
드레이핑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허리를 잡아주고, 골드 링 포인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절묘한 강약을 더했다.
이 브라운 컬러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그녀의 밝은 피부톤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단정한 브이넥 컷은 목선을 부드럽게 드러내, 정제된 여성미를 드러냈다.
슈즈는 앞코에 골드 디테일이 들어간 브라운 오픈토 하이힐로, 원피스와 같은 계열의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었다.
힐의 라인이 부드럽게 떨어지면서도 힘 있는 각이 살아 있어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헤어와 액세서리도 돋보인다.
미니멀한 드롭 이어링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 룩은 단지 ‘부잣집 며느리’가 아닌, 여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려는 임지연의 고집이 담긴 선택처럼 보였다.
겉으론 화려해 보여도 내면은 늘 투명한 그녀. 마치 자신이 입은 옷처럼 절제된 우아함으로 삶의 중심을 지켜내려 했던 시간이었다.

결국 임지연은 위자료 없이 이혼을 택했다.
이후 두 번의 재혼과 이혼, 영화 투자 실패로 20억 손실까지 떠안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명품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고, 식당 서빙까지 하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출처=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구독, 공감 ❤ 불펌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