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미니언즈' '도라에몽'..온 가족 즐기는 애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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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대전이 뜨겁다.
최근 천만 영화의 재등장 등 극장가 부활이 본격화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극장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던 어린이 관객을 향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영화의 구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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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개봉한 '미니언즈2' 100만 관객 돌파
8월엔 '도라에몽' 'DC 슈퍼펫' 등도 기대작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대전이 뜨겁다. 최근 천만 영화의 재등장 등 극장가 부활이 본격화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극장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던 어린이 관객을 향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영화의 구애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인 뽀로로. ‘아이들의 영원한 대통령’ 뽀로로가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28일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은 꼬마가 돼버린 드래곤 왕국의 왕 아서가 뽀로로, 크롱 등과 함께 악당 마법사 게드에게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뽀로로 시리즈 극장판으로는 여섯번째 영화로, 2013년 첫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93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어린이 영화로는 대박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무난하게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니메이션 릴레이 개봉의 첫 테이프를 끊은 작품은 <미니언즈2>. 지난 20일 개봉한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 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국내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은 개봉주 오프닝 수익 440만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기여했고, 미국을 제외하고 영국, 멕시코, 프랑스, 독일에 이어 오프닝 수익 5위를 차지했다.
8월에도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새달 3일 개봉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국내에서 15번째로 개봉하는 도라에몽 시리즈로, 진구가 주운 작은 로켓 안에서 작은 별 ‘피리카’의 대통령인 우주인 ‘파피’가 나타나고 도라에몽과 진구가 그와 친구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달 10일에는 디시(DC)코믹스의 세계관이 녹아든 애니메이션 영화 <디시(DC) 리그 오브 슈퍼-펫>이 개봉한다.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슈퍼맨 등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히어로들이 위험에 빠진다는 설정 아래, 강아지 시절 슈퍼맨과 함께 크립톤 행성에서 지구로 온 슈퍼독 ‘크립토’와 초고속 거북이 ‘머튼’ 등 초능력을 가진 동물들이 슈퍼히어로 구하기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슈퍼맨, 배트맨 캐릭터가 중심인 ‘디시 유니버스’를 확장한 만큼 어린이 관객은 물론 기존 디시 팬들에게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새달 10일 개봉하는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 새달 11일 개봉하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탐험선 대작전>, 8월 중 개봉을 예고한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 등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 선점을 노리고 있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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