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보다 낫다?" 웰빙 순위 '껑충'…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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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단체 '사회 발전 명령'이 현지시각 24일 발표한 웰빙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170개국 중 20위를 차지해 아시아에서는 16위인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한국은 특히 1990년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웰빙 순위가 17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웰빙 순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였고, 그 뒤로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독일가 2~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오스트리아가 각각 6~10위로 나타나 대체로 유럽 부자 나라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반면 세계 경제 패권을 거머쥐고 있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은 웰빙 순위에서는 각각 31위와 107위에 그쳤습니다.
미국은 특히 1990년보다 23계단 추락한 것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149위에 머물러 1990년보다도 37계단 추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 순위는 170개 국가의 2020년 사회발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SPI)를 토대로 52개 항목을 평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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