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北 핵추진잠수함 초기단계 징후…추가 평가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이 핵추진(원자력) 잠수함 건조 동향과 관련해 "징후가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뒤 "하지만 그것은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상태이고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이 핵추진(원자력) 잠수함 건조 동향과 관련해 "징후가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뒤 "하지만 그것은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상태이고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잠수함용 소형 원자로 기술 수준에 대해서도 "초기 단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해 확정적 판단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그는 "러시아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받았다고 보여질 수도 있다"며 "그래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것을 보완해 가면서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과 이에 따른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가 정책적 결정이 선행돼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600만원 내라" 중국서 웨딩카 막아선 신부 오빠
- '불꽃축제 아파트 와인 민폐' 반전…"초대받아 갔는데 불쾌해"[오목조목]
- "처음엔 안 나간다고"…'흑백요리사' 안유성, 출연 결심 비하인드
- 이정도면 '막장'…소녀상 입맞춤에 음란물 틀고 돌아다닌 유튜버[이슈세개]
- 이탈하는 필리핀 이모·비싸서 못 쓰는 부모…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내 딸 진료 왜 안해" 술 취해 응급실 간호사 폭행 50대 구속
- 불타고 있는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동승자 구한 고성군청 직원들
- 檢, 경선서 '이중투표 권유' 신정훈 의원 기소
- 박균택 의원, 3억 6천만 원 대가로 공천 '윤 대통령 부부' 수사해야
- "의료대란, 책임은 느끼지만"…장·차관, '용퇴 압박'에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