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주가 하방 제한적…2Q 실적 회복 기대-KB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KB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은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 하방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 3000원은 유지했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22일 “연초 가동률 하락이 우려되었으나, D램과 낸드 가동률은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2.0배 수준으로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 하방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하나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2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10억원(영업이익률·OPM 17.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1분기에 고객사의 재고 소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 발생하며 실적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560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77억원(OPM 18.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반도체 Spot 가격의 영향으로 가동률은 연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하반기 메모리 업체들의 1C 전환투자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면서 “또한 주요 고객사의 극저온 식각장비가 올 4분기에 낸드 V10 라인에 셋업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북미 고객사를 통해 키옥시아 매출이 증가하는 것이 유의미하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동사의 SiC 매출액은 100% 단일 고객사로 발생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거래처 다변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식각장비 시장은 LAM, TEL, AMAT 3사가 87%를 점유하는 시장이므로 SiC 고객사가 확대될 경우 큰 폭의 매출액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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