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씨엔블루에 공개사과 “밴드인데 개인기 시켜 미안”(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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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씨엔블루에게 과거 개인기를 시켰던 것을 공개 사과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신영은 "밴드인데 개인기 계속 시키고"라면서 "저는 약간 시키는 것도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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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씨엔블루에게 과거 개인기를 시켰던 것을 공개 사과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자신이 여름 휴가를 갔을 때 스페셜 DJ를 맡아준 정용화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그러면서 강민혁, 이정신에게도 겨울 휴가 때 스페셜 DJ를 부탁했고, 이에 이정신은 "한번 해보고 싶긴 하다"며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지만 강민혁은 "정신이는 써져 있는 것도 잘 못 읽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신은 "솔직하게 써져 있는 걸 잘 못 읽는 건 데뷔 때 입안으로 교정을 했다. '씨엔블루' 발음이 안 돼서 회사에서 '너는 오늘 말하지 마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때 강민혁은 "어, �Q어?"라고 물으며 '찐친' 면모를 보여줬고 이정신은 "뺀 지 15년 됐다"면서 멤버의 무심함에 서운해했다.
씨엔블루의 이번 타이틀곡 제목은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 김신영은 제목에 그리움의 감정이 담긴 만큼 "데뷔 초 그 시절이 그립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신은 "그리운 게 제일 많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톨이야' 때가 너무 바빴고 연예계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까 라디오 하나하나 중압감(이 들었다). 입에 교정기는 들어있고 나는 씨엔블루인데 '히에블루'라고 하고 있고 회사 본부장 님은 말하지 말라고 째려 보고 있고. 입 닫고 있으면 중간은 가니까"라고 너스레 떨었다.
강민혁은 "지금이 너무 좋은데 나중에 10년이 지났을 때 (지금이) 그리워질 거다. 지금은 그때가 그립다. 그때만의 추억이 있는 것처럼 그때니까 지금 와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니까. 그땐 어리니까 서러운 것도 많았고 비난받거나 이러면 마음의 상처를 세게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밴드인데 개인기 계속 시키고"라면서 "저는 약간 시키는 것도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저도) 그거 제일 싫어했다. 예능 나갔는데 계속 '행님아' 시키는 것. '웃찾사'에서만 보여주고 싶은데 왜 자꾸 시키지. 그런 설움이 있다. 막상 그거 안 하면 분량도 없다.저는 그때가 그립지 않다. 초심이 너무 건방졌다. 선배들도 '초심 잃어버려서 되레 낫다, 초심 찾지 마라'고 한다. 외모도 지금이 성수기다. 그때는 우르르쾅쾅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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