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가성비, 울아빠 차 바꾼다”…사전예약 인기폭발, 쏘렌토 위협하는 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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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로 불리는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모델이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가 신차를 선보였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SUV 신차인 '액티언',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을 비롯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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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SUV 신차인 ‘액티언’,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액티언의 사전예약은 5만8085대로 KG모빌리티 차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액티언은 정식 출시한 지 영업일 기준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됐다. 하루 156대 팔린 셈이다.
이는 국산 중형 SUV 판매 1위인 기아 쏘렌토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약 252대에는 못 미치지만, 후발 브랜드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판매량이다.
액티언은 KG모빌리티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한 모델이다. 가격은 3395만∼3851만원이다.
국산 SUV중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쏘렌토와 비교해 가성비가 돋보인다.
외관은 SUV의 단단함과 쿠페의 부드러움을 담았다. 또 측면부를 늘려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높은 공간성을 확보했다.
지난 6월 계약을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의 누적 계약은 이달 1만6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올해 1~8월 전체 내수 판매인 1만4032대보다 많았다.
르노코리아는 그동안 신차가 없어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 그랑 콜레오스 출시로 부산공장의 가동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리터당 15.7㎞의 복합 연비를 갖췄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3495만∼4345만원이다.
현재 국산 중형 SUV 가운데 압도적 존재감을 보이는 건 기아 쏘렌토다. 쏘렌토의 올해 국내 1~8월 누적 판매는 6만686대로 내수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 2일 2025년형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5 쏘렌토’를 출시했다. 신형 쏘렌토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와 선바이저 LED 조명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넣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전동트렁크)를 기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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