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반격 준비됐다‥전사자 많겠지만 성공 강력히 믿어"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6. 3.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던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는 대반격 작전에서 "많은 병사들이 사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EPA 연합뉴스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던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진행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다"며 "그것은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는 대반격 작전에서 "많은 병사들이 사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반격에서 서방이 공급하는 무기를 더 많이 확보하기를 원했지만 "몇 달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우크라이나는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의 군사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더 신속하고 더 대규모의 제공이 필요하다며 도시와 최전방 도시 방어를 위해 발사대와 레이더 등 장비로 구성된 패트리엇 포대가 최대 50개까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014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