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북한 행태 유감, 평화가 곧 안보이자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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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을 단숨에 무너뜨린 북한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 속에 도내 접경지역 주민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도내 접경지역 안보 관광이 중단된데 이어 민통선 북방 등 최전방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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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을 단숨에 무너뜨린 북한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 속에 도내 접경지역 주민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도내 접경지역 안보 관광이 중단된데 이어 민통선 북방 등 최전방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생계 피해와 혹시 모를 군사적 충돌 우려로 불안에 떨고 있다. 평화가 곧 안보이고, 평화가 곧 경제이며, 평화가 곧 민생이다”라며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은 위협적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북한과 자극적인 말폴탄 돌리기로 한반도를 터지기 직전의 화약고로 몰고 가는 위험한 불장난을 즉시 멈춰야 한다”며 “말폭탄 대결을 멈추고 더 늦기 전에 위험한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위기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정부가 조속히 남북대화 창구를 마련해 한반도 위기를 관리하고, 위험한 남북관계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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