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 GT메르세데스-AMG GT가 국내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 두 곳에서 나란히 퍼포먼스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고성능 스포츠카 부문에서 포뮬러원의 원투피니시처럼 선두권을 휩쓴 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각각 주관한 '2026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AMG GT가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메르세데스-AMG GTF1 무대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양산차에 이식한 AMG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실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지난 15일 열린 중국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조지 러셀이 원투피니시로 개막부터 2연승을 거뒀다.
서킷에서 검증된 기술과 데이터는 AMG 양산 모델 개발에 직접 반영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GT 63 S E 퍼포먼스'는 F1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816마력, 최대 토크 1420Nm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하는 이 수치는 역대 AMG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이다. 또 다른 라인업인 'GT 55 4MATIC+'도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71.4kgf·m로 과거 GTR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모터스포츠는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F1 더무비'의 흥행이 고성능 차량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이는 실제 서킷 주행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려는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원투 피니시로 1위 및 2위 달성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중국 그랑프리에서 F1 무대 첫 우승 차지벤츠코리아는 이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AMG GT를 예약·출고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행하는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 이용권 2매를 제공하며, 오프로드 성능을 선호하는 고객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SUV 익스피리언스' 이용권으로 대체 선택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