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아니냐” 길어지는 무득점 행진에 우려의 목소리 커지자…손흥민 옹호 나선 LAFC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시간 지나면 다시 득점력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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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도스 산토스(49·캐나다) 감독이 최근 침묵이 길어지면서 부진에 빠진 손흥민(33·LAFC)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득점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올랜도 시티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득점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손흥민을 두고 "다시 득점하며 기쁨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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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마크 도스 산토스(49·캐나다) 감독이 최근 침묵이 길어지면서 부진에 빠진 손흥민(33·LAFC)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득점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올랜도 시티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득점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손흥민을 두고 “다시 득점하며 기쁨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탓이다. 실제 그는 LAFC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8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이어 지난달 A매치 평가전(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을 향한 축구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손흥민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품으면서 어느덧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그를 두고 ‘에이징 커브(선수가 나이가 들면서 능력이 감퇴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가 온 것 같다면서 지적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홍명보 감독도 “처음에 들어올 때 감기 기운이 있어 배려해준 것”이라며 “주장으로서, 또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여전히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한 번도 능력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손흥민을 감싸 안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 역시도 손흥민을 향한 비판을 잠재우기에 나섰다. 그는 “올해 준비하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아 현재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다.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공간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그 슈팅이 막히는 경우가 많을 뿐 큰 차이는 없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물론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가레스 베일 등을 예로 들며 “커리어 초반에 측면에서 활발히 뛰던 선수들이 일정 나이에 이르면 중앙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손흥민이 그런 상황”이라고 최근 제기된 ‘에이징 커브’ 지적에 대해 일부분 인정했다. 다만 “이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사람이 로봇이나 기계가 아닌 이상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건 당연하다”며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끝으로 “지금은 단지 흐름의 문제일 뿐이며, 공격수는 항상 골을 넣을 수 없고 퍼포먼스에는 사이클이 존재한다”고 강조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다시 득점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손흥민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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