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하겠다 선언한 수지 SNS에 달린 댓글들
SNS에 러블리한 사진과 함께
유튜브 개설을 예고한 수지.
그의 글에 달린 동료들의
재치만점 댓글이 화제라는데,
무슨 일인지 알아보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수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명 뭐가 좋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해질녁 바닷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 시작을 예고한 만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월화수지", "수지면 됐지... 뭘 더 수식해요...", "배수지 세 글자면 충분", "갈아 만든 배수지" 등의 댓글을 달며 수지 유튜브 이름을 추천하는 데 열을 올렸다.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가수와 배우들도 수지의 유튜브 채널명 짓기에 동참했다. 이동휘는 "수지맞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선미 역시 "수지타산"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의 유튜버 데뷔 예고가 반가운 이유는 그가 지금까지 노래, 춤, 연기,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항상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먼저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활동 당시 팀 내 비주얼 담당, '얼굴천재'라 불렸는데 메인 보컬 급의 노래 실력도 갖추고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지는 배우로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수지는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수지는 무표정한 눈빛 연기와 일정한 톤의 대사로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1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청순미와 풋풋함이 가득한 대학교 1학년을 연기, '국민 첫 사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같은 해 공유, 이민정과 호흡한 드라마 ‘빅’에서는 '똘끼' 가득한 4차원 소녀를 연기해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했으며 ‘구가의서’에서는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외에도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을 통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안나'에서 사소한 거짓말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여자를 연기해 호평받기도 했다.
현재 수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두나!' 출연을 확정, 7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이렇듯 아이돌과 배우를 넘나들며 언제나 신선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온 수지인 만큼, 유튜버 데뷔를 예고한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뽐낼지 대중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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