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성장 확신'에 테슬라 주가 22%↑‥11년만에 최대 랠리

박철현 78h@mbc.co.kr 2024. 10. 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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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뒤 현지시간 24일 주가가 약 22% 급등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13년 5월 9일의 24.4%에 이어 테슬라 상장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상승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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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뒤 현지시간 24일 주가가 약 22% 급등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13년 5월 9일의 24.4%에 이어 테슬라 상장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상승으로 기록됐습니다.

시가총액은 전날 6천825억 달러에서 이날 8천141억 달러로, 하루 사이 1천327억 달러 약 183조 2천600억 원가량 불어났습니다.

지난달 30일 261.63달러까지 상승했던 테슬라 주가는 이달 10일 로보택시 공개 행사 직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다음 날 8.8% 급락했고 실적 발표 당일인 23일 213.65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70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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