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입틀막’ KAIST 졸업생 신민기, 지선 출마

최경진 2026. 5.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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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윤석열표 예산삭감 SOS 사례 발표 및 2026 정부예산안 확대 요구 기자회견’에서 신민기 카이스트 입틀막 대응 재학생·졸업생 대책위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당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강제로 끌려 나가 이른바 ‘입틀막’ 논란의 당사자로 알려진 신민기(29) 씨가 대전 유성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정의당 소속 신민기 유성구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무도한 대통령에게 맞섰던 용기를 이제 유성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언제나 주민 편에서, 대통령 앞에서도 거침없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당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4년 KAIST 학위수여식에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큰 소리로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이 신 후보의 입을 막고 제압한 뒤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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