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연기 때문에 은퇴하는 거 아니냐는 말 나온 남자 배우

배우 안재홍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서 이솜과 함께 부부로 변신해 수위 높은 19금 대사와 장면을 코믹하게 표현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과거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안재홍은 두 작품 연속 엄청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남다른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는 오타쿠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팬들은 "연기 때문에 욕이 절로 나왔다", “탈모 오신건 아니죠?ㅜㅜ”, “연기 진짜 미쳤다”, “은퇴하시는 거 아니죠..?”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동료 배우 김의성은 "아..드럽고 좋더라"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스크걸’ 출연 당시 안재홍은 극 중 주오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때마다 2시간씩 특수분장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상에 착 붙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 풍부하지만, 정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의 신선함과 다크한 재미를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라며 "기회라고 생각했다. 눈을 통해서 다양한 마음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마스크걸’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LTNS’는 감성적인 작품으로 사랑받은 임대형 감독(‘윤희에게’)과 전고운 감독(‘소공녀’)이 합심해 만든 드라마로 상상 그 이상의 도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작품 속에서 부부관계와 관련한 고민부터 성적인 대사들을 잔뜩 주고받은 이솜은 한 인터뷰에서 “안재홍에 이어 이솜도 은퇴하냐고 하는 반응이 있더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스크걸’에서 음침한 주오남을 연기해 한 차례 은퇴설이 거론됐던 안재홍 역시 “또다시 은퇴설이 돌 줄은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솜은 “우진과 사무엘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찾는 모습이 도발적이다”라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균형감을 가진 만큼 보는 맛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안재홍은 “LTNS에 맞는 화법을 찾아 생생함을 전해주고 싶었다”라며 “점입가경의 전개를 통해‘LTNS’가 가진 광기를 즐겨달라. 매 작품 은퇴설이 돌아도 괜찮다. 언제나 모든 걸 걸고 연기하고 싶다. ‘LTNS’ 역시 그렇게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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