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못 보내" 맨유 파격 결단!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키기 '올인' 선언→1134억 이적 조항도 삭제 컴토

오관석 기자 2026. 3. 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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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키기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반드시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다만 특정 구단이 해당 조항을 발동하고 브루노가 이적을 원할 경우, 맨유는 이를 막기 어려운 그럼에도 맨유는 브루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잔류 설득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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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키기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반드시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적으로도 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브루노는 최근 맨유 역사상 세 번째로 100골과 100도움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현재까지 공식전 319경기에서 20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한동안 3선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1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복귀하며 창의성을 되찾았고, 팀 공격을 이끄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계약 조건이다. 브루노와 맨유의 계약에는 약 5,670만 파운드(한화 약 1,134억 원) 수준의 이적 허용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할 경우, 구단 의사와 관계없이 이적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다.

그럼에도 맨유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카세미루를 계약 종료 후 떠나보내기로 결정한 가운데, 브루노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데 내부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 역시 지난해 인터뷰에서 거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이후 구단으로부터 확실한 입장을 전달받았다.

브루노는 현재 구단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제기됐던 알 힐랄 연결설에 대한 우려는 다소 해소된 분위기다.

맨유는 시즌 종료 이후 재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경우 팀 내 최고 연봉자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며, 동시에 방출 조항 삭제도 검토되고 있다.

다만 특정 구단이 해당 조항을 발동하고 브루노가 이적을 원할 경우, 맨유는 이를 막기 어려운 그럼에도 맨유는 브루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잔류 설득에 나서고 있다. 캐릭 감독 역시 아스톤 빌라전 이후 그를 핵심 자원으로 지목하며 팀 내 입지를 분명히 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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